[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이화전기(024810)가 강세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인연이 부각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화전기는 19일 오후 1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원(7.26%) 오른 5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과거 이재명 시장과 같은 법률회사에 근무했던 법무법인 원(One)의 이광수 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수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7기로 수료한 후 2003년부터 법무법인 새길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무법인 새길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 몸담고 있었던 회사다. 법무법인 새길은 현재 법무법인 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달 사회적경제 리더십포럼을 개최하면서 이재명 시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선 테마주의 경우 실질적으로 수혜여부를 따져보기가 어렵다"며 "변동성도 큰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