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역시 195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52조원, 영업이익이 8조5000억원으로 회사 기대치 및 시장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IM과 DP, CE의 원가 절감 효과도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내년 1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조5000억원, 7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는 단기 실적 호조와 중장기 실적 불확실성 확대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와 관련한 대응 매매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