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사전판매 실시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가능한 노트북

입력 : 2016-12-19 오전 9:15:5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를 오는 27일까지 사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스마트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도 충전 가능한 신개념 충전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인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초경량, 초슬림, 더 강해진 내구성은 기본, 출력 10와트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지문 인식 기능 등의 혁신 기능이 특징이다. 또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퀵 충전 기술로 인해 기본 제공하는 출력 45와트의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디자인도 트렌드를 반영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미니멀리즘, 뉴트럴 디자인, 실용성 등 최근 IT 제품의 디자인 트렌드를 채택했다. 특히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 설계로 메탈 바디임에도 799g(13.3형)과 980g(15형)에 불과하다. 메탈 바디 표면은 산화 플라즈마 코팅 기술인 MAO 공법을 적용해 외부 충격이나 부식, 긁힘에도 강하다.
 
디스플레이는 삼성 리얼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전문가급 디스플레이의 색 정확도와 6mm대의 울트라 슬림 베젤로 몰입감이 향상됐다. 외부 활동이 잦은 사용자는 최대 밝기가 500 니트까지 지원하는 '아웃도어 모드'를 사용해 태양광이 밝은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보안 기술인 윈도우 헬로우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최대 5대의 PC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팀플 기능,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노트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리아며 "이번 예약판매를 통해 누구보다도 빠르게 2017년형 신제품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라이트 티탄 컬러로 한정하여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오는 28일부터 라이트 티탄과 크러쉬 화이트 컬러를, 1월 초 부터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13.3형(33.7cm) 모델 NT900X3-K58이 178만원, 15형(38.1cm) 모델 NT900X5N-K58이 189만원이다.
 
'삼성 노트북9 Always' 제품 사진. 사진/삼성전자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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