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T&G(033780)에 대해 4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국내 담배 총수요는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이라며 "캡슐 담배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KT&G의 점유율은 59.7%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4분기 단독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 11.6% 증가한 7096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출 담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KT&G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6.9%씩 증가한 1조135억원과 301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