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화(000880)가 대한생명보험 조기상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중이다.
21일 9시10분 현재 한화는 1200원(2.6%)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대한생명은 내년 6월 이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 시기가 3월에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한화와 100%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보유한 대한생명의 지분가치는 3조6000억∼4조7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한화 시가총액의 103∼107%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화의 현재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로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대한생명보험의 유가증권시장 공모 가격이 주가 향방에 중요한 잣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