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구축형 팩스 솔루션인 '더존 그린팩스'와 클라우드 기반 팩스 솔루션 '더존 클라우드팩스' 등으로 기업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지금까지 팩스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부분을 최신 IT 기술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강력한 보안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일반기업과 공공기관에 이어 금융권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의 팩스 솔루션은 팩스 송수신은 물론 팩스문서의 저장, 관리, 검색, 보안, 스팸팩스 차단, 문자 전송 등 팩스와 문자 관련 업무를 이메일 사용 수준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자팩스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이와 토너, 전기 사용량 등을 줄일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술도 포함돼 있다. 팩스 송신 문서에 대한 사전, 사후 분석 기술을 반영해 문서 내부의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해 낼 수 있으며 검출된 개인정보는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마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형태로 도입하게 될 경우 더존 D-클라우드센터에 팩스문서가 보관돼 분실 염려가 없고, 검색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더존 그린팩스'는 국내 및 해외 특허 취득, 정부 녹색인증 기술 획득, GS인증, 행망용SW 등록 등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솔루션이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현재 일반 기업 1500여곳과 공공기관 100여곳, 금융기관 20여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더존 클라우드팩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최초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구매를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협회 등에서 도입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