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편의점CU(씨유)에 '페이코(PAYCO)' 결제를 적용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1만900여 CU편의점 매장에서 NFC 결제 단말기 ‘동글’에 터치하거나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NHN엔터 '페이코'. 사진/NHN엔터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는 페이코 가맹점에서 페이코 앱을 켜고 오프라인 결제를 선택,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을 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기념해 페이코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한달 간 도시락과 헤이루 스낵 구매 시 500원씩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5개 제공한다.
정연훈 NHN엔터 페이코사업본부장은 “페이코가 유통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소비자 접점을 가진 국내 최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편의점 CU와 제휴를 맺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올해에는 페이코가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