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 삼성전자와 '게임 및 컨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양사가 가진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서비스 비즈니스에 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위메이드(112040)가 공급하는 각종 게임 컨텐츠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PC등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며, 삼성전자의 해외 사업망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사업 협력의 첫 단계로 위메이드는 개발·퍼블리싱하는 신작 웹게임을 삼성전자와 함께 전세계에 서비스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게임 컨텐츠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인터넷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성장하면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만날 수 있게돼 웹게임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층 배가 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을 개척한 위메이드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날개를 달게 됐다" 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 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인식에 참석한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컨텐츠서비스팀장은 "위메이드의 고품질 컨텐츠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디바이스를 활용해 전 세계인들이 게임 컨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2일 삼성전자와 '게임 및 컨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이사(좌측)와 권강현 삼성전자 상무 등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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