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위메프가 직매입 배송서비스 원더배송의 성장세에 힘입어 무료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프는 85% 이상의 높은 무료 배송 비율을 자랑하는 원더배송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신선생’, 묶음 배송서비스 ‘1분마트’ 등 서비스의 인기로 원더배송의 최근 4개월간 거래액이 47%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가 서비스하는 신선식품 배송 '신선생'. 사진/위메프
원더배송은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전체 9000여개 상품 가운데 85% 이상이 무료 배송되고 있다. 9700원 이상 상품까지 합하면 무료 배송 비율이 99%에 달한다. 이 서비스는 평일 밤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도착되며 주말의 경우 저녁 6시까지 주문 시 월요일에 배송이 완료된다. 현재 익일 도착률은 95% 가량이다.
또 신선생과 1분마트 이외에도 운동화 편집매장인 ‘슈즈코치’, 도서·유아용품 편집매장인 ‘책과놀이’ 등 상품 카테고리 별 전문 매장들도 고객들의 반응을 얻고있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상품 가격과 상관 없이 제공되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식품 서비스인 ‘신선생’ 등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