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6일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내 B1블록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4층 규모의 10개동, 총 1245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특별공급 797가구, 일반공급 448가구다. 주택형은 ▲74㎡ 213가구 ▲84㎡A 674가구 ▲84㎡B 225가구 ▲84㎡C 133가구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율하2지구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민간참여공공주택이다. 토지이용계획상 상업지역에 모든 편의시설이 집중돼있는 율하2지구에서도 상업지역에 가장 근접한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부지도 단지와 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뛰어난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평면은 74㎡, 84㎡A, 84㎡B에서 4Bay 설계를 도입했다. 대형 알파룸이 적용된 74㎡, 84㎡A는 플러스옵션을 통해 가구 특성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뛰어난 84㎡B에도 알파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안방과 자녀방의 독립성을 살린 84㎡C타입에서도 알파공간, 베타공간이 짜임새 있게 설계됐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개방감이 높고, 단지 남쪽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와 접해 있어 개방감 있는 조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위해 입면, 측벽 패턴의 고급스러운 외관 특화 디자인을 도입했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무인택배보관소가 설치돼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 줄 전망이다.
특히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LH가 공공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양가격도 주변 시세나 분양가 보다 낮을 전망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2014년 9.1 부동산대책에서 2017년까지 공공택지를 공급 하지 않기 때문에 김해에서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라 할 수 있어 희소성도 높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자격은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민간주택에 비해 까다로운 편이다. 특별 공급은 오는 9일이며, 부산과 경남에서 신청 가능한 1순위 청약일은 10일, 2순위는 11일이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김해 율하자이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GS건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