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078340)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9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게임으로는 단일 모바일게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월간 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서머너즈 워는 지난달 22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를 재달성하고 25일 구글플레이 5위에 오르는 등 미국 양대 앱마켓에서 상위 10위권을 기록했다.
또 51개국 애플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106개국 애플앱스토어, 9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와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궤도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라며 “세계 최강의 RPG로 발전하기 위해 전략적 업데이트, 전세계적인 브랜드 구축,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