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사업 다각화 통한 안정적 성장 기대-골든브릿지

입력 : 2017-01-09 오전 8:41:16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NEW(160550)에 대해 올해 안정적 실적성장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700원은 유지했다.
 
서형석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NEW의 최대 경쟁력은 시나리오로 올해 다양한 장르물로 라인업을 이룰 전망"이라며 "영화 '더킹'을 시작으로 올해 8~9편 작품에 투자 및 배급될 것으로 보이는데 액션, 코미디, 휴먼 드라마, 첩보물로 관객 동원력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개봉 시기의 고민이 묻어난 더킹에 대한 기대는 높다"며 "티켓파워를 보유한 정우성, 조인성 주연 조합과 설 연휴 시즌 프리미엄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1분기 국내 박스 오피스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드라마 부문은 연내 2편 제작 투자될 전망인데 하반기 '동네 변호사 조들호2'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실적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음원 및 스포츠 비즈니스, 멀티 플랙스 영화관 씨네스테이션Q 등 올해 외형성장은 20% 이상 업사이드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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