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은퇴자산관리 협력을 위해 서울시립 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시 은퇴(예정) 장년층에게 은퇴자산관리와 다양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하고 은퇴특화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종합은퇴자산관리 솔루션과 심층 재무설계 컨설팅 서비스 제공 ▲커뮤니티 육성 지원사업 상호 협력 ▲은퇴프로그램과 컨텐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조규송 WM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장년층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생애주기 맞춤형 웰리치(We'llRich)100 은퇴자산관리 솔루션과 차별화된 은퇴 컨텐츠를 제공하여 '50+세대'의 행복한 노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영업점에 은퇴설계전문가인 웰리치100플래너를 2명 이상씩 확대 배치했다. 올해에는 비대면채널에 건강·여행·취미생활 등 시니어 특화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우리은행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조규송 우리은행 WM사업단장(왼쪽)과 고진수 도심권50플러스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