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노인복지관에 대한 투자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4일 경기도 안양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대접하고 있다.
윤 장관은 24일 안양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앞으로 이런 시설에 대해 정부가 투자를 늘려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무료급식을 받는 사회 소외계층이 많다는데 놀랐다"며 "앞으로 고령화가 되면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좀 더 나은 시설을 제공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이날 노인복지관 식당에서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격려금과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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