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는 12일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홍동호 전 주일 한국대사관 경제공사(사진)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홍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에 이어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 성과관리심의관과 국장, 정책조정관리관, 외교부 주일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역임했다.
이날 전병조 현 KB증권 대표이사와 박중문 전 부산시 인재개발원장은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전병조 신임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본부국장, NH투자증권 전무, KDB대우증권 부사장, KB투자증권 부사장을 거쳐 현재 KB증권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박중문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시 비전전략담당관실 과장, 부산시 투자유치과 투자유치과장, 부산시 북구청 부구청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본부장, 부산시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신규 선임된 상임감사위원과 사외이사 2인의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020년1월12일까지 3년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