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LG화학(051910) 생명과학사업본부는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6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 멘토링 등 해외 수출을 지원받는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의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LG화학 이브아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동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고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필러 브랜드 최초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브아르는 중국을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 전세계 25개국에 진출한 바 있다"며 "앞으로 이란, 칠레, 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세계일류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LG화학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