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20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오후 디차힐, 광명의집, 장봉혜림원, 해송요양원 등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한 임직원들이 주방용품과 청소용품, 간식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영종도 지역을 비롯해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행사를 실시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아동,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금까지 총 1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의 정일영 사장(왼쪽에서 3번째) 등 임직원들이 인천시 디차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에 공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들에 관심을 쏟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다음주 공항경찰대와 인천 중부경찰서, 제3경비단 등 인천공항과 주변 지역의 보안과 민생안전을 맡고 있는 경찰,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