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금호건설이 어울림 아파트 브랜드 BI(Brand Identity)를 전면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리뉴얼 한 '어울림' BI는 어울림을 발음할 때 입모양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사운드를 시각화한 독특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창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 개의 원형 모습은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의 조화를 의미하며, 브랜드 칼라(어울림 Red) 역시 편안함과 휴식의 공간으로서의 아파트를 넘어 내일을 위한 활력소를 다시금 채우는 경쾌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어울림 BI를 새롭게 변경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키워 고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하겠다"며 "금호건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약해 영속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변경한 BI 디자인은 올 해 3월에 입주하는 광주 '교대 금호 어울림' 아파트에 적용 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 입주 단지와 향후 분양하는 모든 어울림 아파트 단지의 외관, 단지 출입구, 부대시설, 조경, 안내 표지판 등에 쓰이는 BI를 일관된 디자인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