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24일
한샘(00924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8000원에서 1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보유’는 유지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5400억원, 영업이익은 24.3% 늘어난 516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49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주택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로 B2C 호조, 2017년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되며, 마감재 성격의 B2B가 전분기에 이어 호조가 지속되며 시장 추정치 대비 양호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리하우스 양재점 오픈 등으로 건자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며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