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4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올해 기계업종 차선호주로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한국항공우주는 프랑스의 스텔리아 에어로스페이스(STELIA Aerospace)로부터 A350 Alu-Li Batch #3/4/6 기계 가공품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의향서를 접수했다"며 "이번 수주의 의미는 2016년 부진했던 기체부품 수주가 재개됐다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B737, A320 등 소형기의 생산능력 증가가 향후 2년간 진행될 것"이라며 "한국항공우주의 2017년 기체부품 수주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