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3일 국내 전용 연회비로 해외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한 NH농협카드 고유 브랜드인 '더블유(W)'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일본계 업체인 JCB인터내셔널과 함께 브랜드를 출시했다. JCB인터내셔널은 일본 JCB카드의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회사다.
W는 '지역(Local)과 해외(Global) 두 개의 세상과 국내·외 어디서나 당신을 위한'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W로 발급 받은 고객은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 현지에서 추가로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주요 해외 서비스는 ▲하와이 와이키키트리롤리 버스 무료 탑승(2019년 3월31일까지) ▲일본 도쿄타워 무료입장(2017년년 6월30일까지) ▲발리 쿠라쿠라 버스 무료 탑승(2017년 8월31일까지) ▲괌 지역 무료 와이파이(Wifi)(2018년 10월31일까지) 등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NH농협카드 가맹점과 현금입출금기(ATM)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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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카드
농협카드는 기존 상품인 '채움 베이직(BAZIC)카드'와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소호(SOHO)비타민 카드'부터 'W'를 우선 적용하며,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