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K케미칼(006120)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유년 새해를 열었다. SK케미칼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이 회사 본사가 있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 계층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30여명은 복지관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 등을 배달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복지관 환경 미화 작업 등을 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장은 "SK케미칼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며 "신입사원 때부터 행복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4년간 지역 저소득 소외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SK케미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과 지점에 있는 전 구성원이 14개 지역 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역 저소득 계층 노인과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SK케미칼 신입사원들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SK케미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