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다운복지관에서 발달장애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직원들과 아이들을 1대 1로 매칭해 촉감놀이, 케이크 장식하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요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은 올해 1인 1봉사 이상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이달 초 봉사활동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봉사활동 시간을 직원들의 인사평가 항목으로 활용하며 사회공헌을 의무화하는 기업들과 달리, 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 자원봉사조직 ‘SK 1004단’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복지관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올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아이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1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다운복지관에서 발달장애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