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올해 영업 목표로 매출 3조1000억원에 총자산 4조6000억 원을 설정했다.
권처신 대표이사는 이날 출범식을 열어 "5년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우뚝 서자"며 "한화금융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자"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현재 총자산 4조원, 매출액 2조7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6.9%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앞으로 온라인자동차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널을 집중 육성하고,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상품을 적극 개발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 통합보험과 건강·자녀보험, 방카슈랑스 상품 등 모두 22개의 신상품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 한화손보가 출범함에 따라 그동안 메리츠화재의 제일화재 인수합병(M&A)문제는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