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한화손보 출범..총자산 4.6조 돌파 목표

입력 : 2010-01-04 오후 1:57:2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과 제일화재가 통합한 통합 한화손해보험이 4일 공식 출범했다.
 
한화손보는 올해 영업 목표로 매출 3조1000억원에 총자산 4조6000억 원을 설정했다.
 
권처신 대표이사는 이날 출범식을 열어 "5년후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우뚝 서자"며 "한화금융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자"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현재 총자산 4조원, 매출액 2조7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6.9%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앞으로 온라인자동차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널을 집중 육성하고,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상품을 적극 개발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또 통합보험과 건강·자녀보험, 방카슈랑스 상품 등 모두 22개의 신상품도 출시해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통합 한화손보가 출범함에 따라 그동안 메리츠화재의 제일화재 인수합병(M&A)문제는 일단락됐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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