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세계(004170) 그룹은 지난 설 명절기간 모바일머니인 SSG머니 일평균 이용건수가 전년대비 70% 증가한 5000여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SSG머니는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의 선불결제수단으로 무통장입금이나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으로 충전해 쓸 수 있는 모바일머니다.
SSG머니로 세뱃돈을 가장 많이 보낸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37%를 차지했으며 이여 40대 28%, 50대 20%, 20대 11% 순으로 나타났다.
선불형 기프트카드인 SSG머니카드의 구매도 작년 추석과 비교해 130% 증가했다.
김승환 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 상무는 "휴대폰번호만 있으면 SSG머니로 쉽고 간편하게 세뱃돈을 보낼 수 있다는 편리성 덕분에 설 연휴를 전후로 SSG머니 선물하기를 경험한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