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91억원과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23.3% 증가할 것"이라며 "전체 출국자 수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31만명을 기록했는데 모두투어 시장점유율은 11.1%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늘어났다"고 말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10억원과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1%, 27.7%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여행객 수 증가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보다 유가가 상승한 올해는 여행주 투자매력이 급상승하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