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도에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쏟아졌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3포인트(0.49%) 하락한 2065.08에 장을 마쳤다.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빠르게 저점을 낮추더니 장 중 한때 205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서서히 줄여 나갔다.
외국인은 242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7억원, 953억원 순매수했다.
비금속광물, 기계, 보험 등은 소폭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대체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마감 동시 호가 구간 거래가 반영되며 종가는 상승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608.79에 거래르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