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올해 294억 달러 수주달성을 목표로 내놨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수주 294억 달러, 매출 18조 610억원 달성 등을 목표로 담은 2008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시했다. 올해 매출 목표 18조원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작년 15조 53330억원에서 2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은 또 올해 1조 6380억원을 시설투자에 투입하고 기술개발에도 211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07년 매출 15조 5330억원, 영업이익 1조 7506억원의 재무제표 승인건을 통과시키고 최길선 현 대표이사 사장을 이사로 재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