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효성(004800)이 중공업 및 스판텍스 등의 수주회복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중이다.
6일 9시20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500원(2.83%)오른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공업부문 신규수주는 3분기 1876억원으로 급감하면서 향후 수주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월된 수주가 가시화되고 중동 등 신흥국가들로부터의 활발한 수주로 4분기 수주액은 예상치(6750억원)를 훨씬 초과하는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급면에서 외국인이 4만주, 기관이 22만주 이상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세를 사흘째 이어가고 있는 것도 주가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