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파워로직스(047310)에 대해 베트남 제2공장 준공으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640원을 제시했다.
김재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워로직스는 국내 최대고객사의 카메라모듈 1차벤더로 등록돼 있으며, 고객사의 보급형 모델 위주로 후방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최고 사양인 16M까지 공급했으며, 8M 사양으로는 고객사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워로직스는 베트남 제 2공장을 준공 중에 있으며, 4월 말 완공 시 Capa는 월 1000만 개 수준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2016년 말 기준으로 약 90% 수준까지 상승한 가동률로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물량 증가가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신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