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분당 서현점 18일 오픈

입력 : 2017-02-15 오후 3:27:58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영풍문고는 분당 서현점을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퍼스트타워 지하 1층에 입점하게 되는 이 지점은 총 2743㎡ 규모로 마련됐다. 영풍문고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팝업 스토어를 통해 총 700종 2000여권의 베스트셀러 구비, 나우드림 등의 서비스로 이번 오픈을 준비해왔다.
 
특히 백화점, 극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이번 오픈은 복합 문화공간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인테리어 구성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책 거리인 북스트리트 등을 강화시켰다.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영풍문고를 대표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독자분들과 출판사분들의 기대와 호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구연동화 행사와 총 14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영풍문고 분당 서현점. 사진제공=영풍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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