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80선 회복…낙폭과대주 선전

입력 : 2017-02-15 오후 3:49:10
코스피지수가 2080선을 회복했다. 미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전해졌다. 외국인의 매도가 잦아든 가운데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형 경기민감주들이 쉬어가는 반면 낙폭과대 내수소비재 섹터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빈자리를 메웠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45%) 오른 2083.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장 중 내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매도폭을 제한적이었다. 이날 285억원 팔았다. 개인은 175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총 1596억원 순매수했다. 
 
의약품업종은 3.16% 오르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한양행(000100)이 6.88% 급등했고, 명문제약(017180), 동아에스티(170900). 종근당(185750), 경보제약(214390), 한미약품(128940) 등이 4~5% 동반 강세를 보였다. 운수창고, 운송장비, 화학, 섬유의복 등도 1%대로 올랐다. 
 
은행, 통신, 기계, 건설, 금융, 보험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7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0.37%) 오른 188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약세가 지속되며 1.14% 밀려났다. 자동차주들은 낙폭과대 인식이 확대되며 선전했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3.93%, 1.21%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꾸준히 고점을 높이며 막판까지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0.72%) 오른 615.9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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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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