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외형성장 시기-삼성증권

입력 : 2017-02-17 오전 8:20: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증권은 17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투자 비용 증가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만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교육 기업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은 긍정적라보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지난 4년동안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실시했다면, 올해는 매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북클럽 잉글리시, 북클럽 프리미엄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고, 약정 연장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출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판매인력을 공격적으로 모집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른 웅진씽크빅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10.5% 늘어난 6491억원, 4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는 영업조직 정상화에 따른 매출,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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