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증권업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1000만계좌 돌파기념으로 소아함 환자 돕기 지원에 나서는 '동양 CMA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녀사랑 CMA' 계좌를 개설할 때 기부금 1000원을 적립하고 '자녀사랑 적립식펀드' 신규 가입고객에게도 추가로 1000원을 적립해 1인당 총 2000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것을 통해 이뤄진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CMA 총누적계좌수가 1000만2468개로 CMA 계좌수 집계 이후 10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동양종금증권은 현재 가입계좌수 342만개, 잔고 9조5185억원 등으로 부동의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기부활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CMA 우대수익 등 고금리 혜택과 자산증식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모아진 적립금은 행사 종료후 소아암 환자 등 불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는데 전액 기부된다.
기부 대상 금융상품인 '자녀사랑 CMA'는 업계 최초의 자녀맞춤형 CMA통장으로 최대 연4.6~4.9%(세전, 잔고 100만원 한도)의 우대수익과 용돈 캐시백, 다양한 교육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즉시 CMA 잔고 100만원까지 0.2%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고 셋째 자녀부터는 0.3%를 추가해 0.5%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녀사랑 CMA' 고객이 '자녀사랑 적립식펀드'를 월 3만원 이상 매수하면 잔고 100만원까지 0.3%의 우대수익률을 추가로 제공하고,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에게 6개월간 1.5%의 이벤트 수익률이 더해져 최대 연 4.6~4.9%의 높은 우대수익을 받을 수 있다.
'자녀사랑 CMA'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의 고객으로서 자녀 명의의 CMA가 있을 경우 지점,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자녀사랑 CMA' 전환 신청 또는 신규 계좌개설이 가능하며, 자녀 명의 CMA가 없으면 지점을 방문하여 신규 개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