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달성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거래일 대비 5000원(2.35%)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한 3476억원, 영업이익은 90.8% 늘어난 203억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 7.9% 상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별 매출은 ETC의 경우 전년 대비 7.9% 증가한 2222억원, OTC는 14.8% 늘어난 283억원, 생활용품은 12.8% 향상된 266억원, 해외사업은 77.0% 증가한 675억원을 달성했다”면서 “경기침체 속에서도 ETC, OTC 모두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