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최근 소강상태를 보이던 원자력발전 테마주들이 추가수주 기대감이 확산되며 급등했다.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의 모하메드 알-함마디 CEO가 2차 원전 공사 발주 가능성을 시사해 우리나라의 추가 원전 수주 가능성이 부각된데다, 미국의 에너지 기업 AEHI의 돈 글리스피 회장이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형 원전 수입 의사를 밝힌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아직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은 없지만 오후 들어 이같은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했다.
현재 한국전력과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인 곳은 터기인 것으로 알려졌고, 요르단과 대만 등의 원전 발주 기대감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