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IBK투자증권은 지난 28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정부의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8개 기관이 2017~2018년에 (클라우드) 신규도입을 할 계획이며 총 983개 시스템에 클라우드가 도입될 예정으로 이 중 83개 기관의 297개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전망"이라며 "이러한 정부차원의 움직임은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과 수요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ERP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의 점진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12월 더존 클라우드팩스 제품을 출시하며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클라우드 기반 신제품 출시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