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유틸리티(전력)주가 더 이상 할인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키움증권은 "이번 UAE 원전 수주를 계기로 정부의 해외 진출 의지가 강하다는 점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2030년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장성이 기대되고, 에너지 가격 현실화와 연료비 연동제 도입을 통해 할인 요인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목표가 4만6700원을 제시했다.
또 한전KPS에 대해서는 원자력 발전소 가동 이후 매출이 본격 발생한다는 점은 다소 아쉽지만, 신규 원전 가동이 2010년 4분기부터 계속 이어짐에 따라 성정장이 시작되고 있고, 30년 이상 정비가 지속되는 안정성을 고려해 목표가 6만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