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비트컴퓨터(032850)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전시회(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클라우드’를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유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비트컴퓨터는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CLEMR)’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 요양병원 등을 위한 솔루션을 비롯해 성능과 기능을 개선한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Medigent-Pro),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DrugInfo Plus) 등을 전시한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솔루션으로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U차트’와 ‘비트PEN차트’를 선보인다. 또 의료영상종합관리솔루션, 환자관리마케팅솔루션, 환자대기실 디지털방송시스템, 실시간 모바일 예약서비스 등을 출품한다.
의료인간 원격의료서비스 ‘비트케어플러스 (BITCare Plus)’도 클라우드 환경의 패키지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 비트케어플러스는 현지 의료인과 원격지 의료인이 의료영상 및 생체 측정 정보를 공유하여 효율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부스형 원격의료시스템, 구급대원이나 방문 간호사가 거점병원 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는 응급 이송·방문간호 원격의료 서비스, 근로자 건강관리시스템, 요양시설 원격협진 시스템, 생활 속 건강습관 앱 (해빗 HAVIT)도 함께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는 ‘스마트 병원을 위한 비트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전략’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의료인 및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세미나를 통해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비트U차트 등 다양한 솔루션을 현장에서 계약하는 경우 사용료 할인, 무료 사용기간 혜택,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