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근혜노믹스'도 파면됐다

입력 : 2017-03-13 오전 8:31:37
3월 13일 아침 주요 뉴스를 모았습니다. 
 
12일 서울 삼성동 사저로 돌아와 미소 짓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1. '근혜노믹스'도 파면됐다. '4.7.4공약'(잠재성장 4%, 고용 70%, 1인 소득 4만불) 지키지 못한 박근혜 전 대통령. 경제성적은 '초라'하다는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어. 
 
2. 창신동 봉제거리도 힘들다. 탄핵 이후 정치권 '사드' 강행 제동 움직임. 文 "사드 국회 동의 거처야".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기업 피해가 워낙 크다보니 창신동 봉제거리도 힘들다고.
 
3.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다만 미래를 밝힐 뿐.  촛불시위 '2017 권리선언' 발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언제라도 광장에 나올 것.
 
4. 그렇다 진실은 꼭 밝혀져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로 옮기며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말해. 탄핵에 불복 시사. 검찰 수사에서 진짜 진실 밝혀지만 콩밥 먹을 수도 있는데.... 
 
5. '朴의 유산 가계부채' 우리 목 조인다. 미국 금리 인상에 한국은행 전전긍긍. 국제 금융사들 미국 금리인상 전망 '올해 3차례->4차례''로 수정. 한국은행의 고민 커져. 가계부채만 1344조원인 한국에서 미국과 보조맞춰 금리 올리기 어렵기 때문.
 
6. 부동산 불패는 계속될까.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얼었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다시 해빙기. 3월 1순위 청약률 9.4대1. 건설사들도 5월 대선 전 물량 밀어낼 계획으로 봄 이사철 분양시장 뜨거울 듯.
 
7. 소비자 속이는 기업에게 철퇴를. 한국GM, 차값에 선팅 비용 이미 포함해 놓고 선팅쿠폰 공짜로 주는 것처럼 광고. 공정위 과징금은 6900만원. 조금 적은 것 아니니..
 
8.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지난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6주기.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은 현재 진행형. 
 
9. 동남아 사람들도 좋아하는 한국 화장품. 한국 화장품 동남아에서 인기 높아져. 태국에서는 현지인 한 달 월급에 맞먹는 고가 화장품도 불티나게 팔려. 중국 사드 보복으로 추락하던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 바닥 찍고 반등.
 
10. 하늘이 뿌옇다.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넘는 등 봄이 왔다. 중국발 미세먼지도 함께 왔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중국과 공동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드'로 양국 관계는 최악 박 탄핵으로 진전하는 계기가 되길.
 
11. ISA 왜 도입했을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10개중 4개 원금도 못건져. 서민 재산 늘려주겠다더니.
 
12. 철강업계 전전긍긍. 트럼프 정부 한국산 철강에 반덤핑 관세 보호무역 제재 이달 중 현실화 가능성 높아져.
 
13. 초등학생도 세뇌하는 중국. 무섭다. 중국 초등학생들도 롯데불매 궐기 대회. 중국 내에서도 '정치 세뇌 교육'이라며 비판의 목소리.
 
14. 온라인 쇼핑의 위기. 거침없이 질주하던 온라인쇼핑몰이 주참하고 있다. 11번가.쿠팡.티켓몬스터.위메프 등 4개사 적자만 최대 1조원 추정. 내실 없이 규모만 키우다 휘청.
 
15. 인공지능을 통제하라. 스티븐 호킹 "AI와 로봇에 대한 통제불능시기 다가오고 있어 세계정부 기관 신설해 AI 통제해야". AI발전에 따라 견제의 목소리도 나와
 
16. 네이버 성공신화 계속될까. 네이버가 6년 개발한 웹브라우저 '고래' 이번주 일반에 공개. 네이버가 구글 따라 검색엔진에서 웹브라우저로 외연 넓힐 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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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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