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관리·치료 방법 달라져야

입력 : 2017-03-14 오후 1:37:01
최근 20~30대 젊은층에서도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가 탈모를 유전적 질환이라 여겨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일부는 여러 민간요법이나 탈모 관련 제품들의 광고를 믿었다가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외에 다양한 원인에 따라 분류가 나누어진다. 또한 탈모의 발생 원인에 따라 관리와 치료방법을 달리해야 재발률을 낮추고 발모율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은 탈모치료를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모발이 자라나지 않는다며 낙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탈모치료는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해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
 
차성현 수원 마법의손성형외과 원장은 "탈모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인 만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면서 "원인이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 또한 여러 방법을 시행해야 하므로 더 장기간 치료기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됐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탈모로 인해 변한 외모를 단시간에 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게 모발이식이다. 특히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발이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모발이식은 남성의 경우 원형탈모나 M자형 탈모 등을 가리기 위한 수단으로, 여성은 ‘헤어라인 교정 시술’을 통해 넓은 이마라인을 메워 얼굴이 작아보이도록 하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차 원장은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금연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면서 "탈모를 초기에 발견했을 때, 무턱대고 탈모 치료제를 찾는 대신 자신의 탈모 상태를 정확히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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