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GS(078930)를 정제업종 중 최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 가치 적용기준 변경, ▲ 국제유가 전망 상향으로 인한 석유가격와 정제 스프레드 상향 등에 따른 GS칼텍스 수익추정 상향, ▲ 2011년 이후 브랜드 로열티 상향 등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2010,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8배,4.7배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0.7배, 0.6배 등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다" 며 "고도화 설비 완공에 따라 연 4000억원 이상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S리테일과 홈쇼핑 실적이 2분기 이후 내수경기 회복 등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한 데다, 2월 중순 예정인 GS리테일 백화점과 마트 매각건도 매각가 1조4000억원 이상으로 단기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