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KT&G(033780)에 대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6000원은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1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396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3812억원을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견조한 수출과 홍삼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홍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에 가까운 견조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담배 경고그림 영향은 연초 예상보다 크지 않겠다”며 “수요 감소세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