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조약돌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폴더폰 '젬스톤(W9100)'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젬스톤은 휴대폰 전면부에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10개의 LED 컬러라이팅을 탑재했다.
전화, 메시지수신, 모닝콜 등 휴대폰 상황에 따라 보석처럼 다양한 컬러로 빛난다.
휴대폰 모서리 부분도 조약돌처럼 곡면으로 처리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휴대폰 내부의
키패드와 스피커에도 조약돌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자인터페이스(UI)는 펭귄, 동네친구, 도시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고 단어장, 메모장, 달력 등을 기능성 대기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젬스톤은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의 휴대폰"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신세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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