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 16만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출시 3개월이 된 현재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1일 개통이 9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2가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이 쉬우며,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얼리어답터에서 일반인으로 확산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