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한샘(009240)은 부엌가구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로 터치 시리즈는 무광 도어와 함께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납 공간은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했다. 최근 커피머신, 블랜더 등 생활가전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가전기기장의 수납 용량을 2배 이상 늘렸다. 또 다양한 식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해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하도록 식기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정리대를 넣었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색상 중 선택 가능하다. 전국 9개 플래그샵과 25개 키친앤바스 전시장, 250여개 부엌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한샘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무료 견적 및 실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밀라노 가구박람회 등 세계적인 가구박람회에서 무광 소재 부엌가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