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코는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5원(5.95%)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젠에 따르면 SAV001 임상 1상에서 에이즈 백신 투여에 의해 항체 수치가 512배 증가하는 확실한 면역 유도 효과를 확인했다. 채내에 형성된 바이러스를 중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근원적 치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상균 스마젠 사장은 “스마젠의 임상은 HIV 전체 바이러스를 백신으로 사용하는 첫 사례”라며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젠은 임상 2상 준비에 필요한 자금 약 35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임상시험 대행업체(CRO) 코반스(Covance)와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3~5개의 다국적 기업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