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쌍용자동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발표하고 이와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쌍용차 G4 렉스턴 정측면. 사진/쌍용차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모델과 더불어 국내모델 중
기아차(000270)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003620)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또한 ▲주행성능: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 4WD의 파워 ▲안전성: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동급 최다 9에어백 ▲스타일: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하이테크: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차에 적용된 놀라운 신기술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쌍용차 G4 렉스턴 인테리어. 사진/쌍용차
실내 디자인은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했으며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시장을 개척했던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함과 아울러 혁명적 변신을 거친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왕의 귀환'을 알릴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