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탈모 치료 이문원한의원은 수면개선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문원한의원에 따르면 탈모인을 대상으로 탈모의 원인을 오랜 시간 연구 및 분석한 결과 탈모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수면개선제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면개선제는 한방성분과 유기농식품(배양산삼, 용안육, 유기농 발아현미)으로 만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 측의 입장이다.
불면증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신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두피와 모발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부교감 신경 기능이 저하되면서 두피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탈모를 심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임상보고에 따르면 탈모예방을 위한 적정 수면시간은 8시간으로, 수면시간이 6시간일 경우엔 탈모 발생률이 3배, 5시간의 경우 3.5배, 5시간 미만은 6배정도로 나타나 수면시간이 부족할수록 탈모 발생률이 높아졌다.
이문원한의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수면개선제는 시럽형태로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며 잠들기 전까지 걸리는 입면시간을 단축시키고, 수면시간을 늘려주어 탈모환자뿐만 아니라 불면증환자들에게도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