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농협은행이 제 5기 N돌핀 대학생 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지난 31일 행복채움금융 대학생봉사단 제5기 N돌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전국 10개 팀, 총 50명의 청년리더로 구성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경제교육과 진로 멘토링, 영세농가·다문화가정·새터민 등 금융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활동 및 농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활동 우수자에 대해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지급,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행동하는 청년리더인 N돌핀과 함께 건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제5기 N돌핀 단원들은 선발 사전과제였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48가지 아이디어'를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에 전달하며 우리 농촌의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보이기도 했다.
농협은행이 제 5기 N동핀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의 모습. 사진/농협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